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덕트 테이프 (문단 편집) == 적용 사례 == || [[파일:attachment/WD-40/wdduct.jpg|width=100%]] || || [[WD-40]]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. || >'''"내겐 덕트 테이프도 있다. 철물점에서 구할 수 있는 평범한 배관용 테이프 말이다. 덕트 테이프는 나사조차도 크게 개선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.[* 참고로 나사에서 사용하는 덕테이프는 범우주에서도 써야하는 물건이라 일반 덕테이프보다 접착 강도가 훨씬 높게 개선되어있다. 다만 구조 자체는 안 변한 게 함정.][* 소설 2판 기준 51쪽에 있다.]"''' >'''"물론 덕트 테이프는 거의 진공에 가까운 대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. 덕트 테이프는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. 덕트 테이프는 마법이며 숭배해야 마땅하다.[* 소설 2판 기준 331쪽에 있다.]"''' > >---- >앤디 위어의 소설 [[마션(소설)|마션]] 중에서 북미에선 수리엔 있어서 만능도구라는 인식이 있는 듯. 실제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. 그 사례를 소개하면... * 모터스포츠 계에서는 차량의 유리섬유 소재 몸체를 고칠 때 많이 쓴다. 차량 색깔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를 구비할 정도. 경미한 파손 같은 경우는 덕트 테이프로 대충 복구시켜서 다시 경주에 내보낸다. * [[아폴로 13호]]는 사령선의 이산화 탄소 제거기가 달 착륙선의 제거기와 규격이 맞지 않자 양말과 덕트 테이프로 고쳤다.[[https://www.dogdrip.net/169006534|#]] 그 밖에도 [[아폴로 17호]]에서 월면차의 덜렁거리는 철판을 덕트 테이프로 임시 수리하기도 했다.[[https://apod.nasa.gov/apod/ap040417.html|#]] 나사는 [[제미니 계획|제미니]] 시절부터 줄기차게 덕트 테이프와 함께 우주를 날았다.[* 실제 NASA의 우주탐사용 비품목록에 덕트 테이프가 들어있다. 단, 이 덕트 테이프는 민간용보다 접착강도가 아주 강력하다.] * 미국에는 [[화생방]] 경보를 "덕트 테이프 경보"라기도 하는데, 화생방 위기가 닥칠 때 집의 창문과 문의 틈새를 덕트 테이프로 밀봉하면 밀폐가 되어서 안전해지기 때문이다. 대형 비닐(한국에서 흔히 김장비닐이라고 부르는 것)까지 있으면 깨진 창문이나 무너진 벽도 금방 막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. 덕트 테이프는 굴곡이 있는 곳에도 일반 테이프보다 비교적 잘 붙어서 화재발생 때 연기유입을 막기 위해 문틈과 같은 부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. * [[미군]]은 [[총기]]부터 [[전투기]](...)--, [[붕대|그리고 사람]]--까지 덕트 테이프를 긴급수리용 도구로 쓴다. * [[제2차 세계 대전]] 중, [[대공포]]에 피격당한 전투기 날개를 고칠 수리인력이 모자라 덕트 테이프를 둘둘 감고 스프레이를 뿌려 위장(...)하고 날려보낸 기록이 있다. * [[베트남 전쟁]] 때는 야전에서 헬리콥터 로터의 균형을 급히 맞추기 위해 덕트 테이프를 로터에 발랐고, 심지어는 로터가 고장났을 때 덕트 테이프로 로터에 발라서 응급수리하기도 했다. 이 덕분에 군대에서는 "시속 100마일 테이프"로 부르기도 했다. 시속 100마일(시속 160 km) 바람에 견딘다는 뜻. 이 밖에도 항공기 수리에서 덕트 테이프를 사용한 예는 상당하다. 이는 소련군에서도 검증됐는데, 소련의 아프간전 때 메인로터가 피탄되어 구멍이 숭숭 나자 덕트 테이프로 구멍을 막고 정상적으로 비행했다는 증언도 있다. * 100마일 테이프와 짝으로 쓰이는 것이 바로 흔히 '[[파라코드]]'로도 부르는 550코드인데, 낙하산용 줄로 550파운드(대략 250 kg)의 무게를 버틸 수 있기에 붙은 이름이다. 이 두 개만 있으면 뭐든지 고칠 수 있다는 것이 미군들의 이야기. * 베트남전 때 한 야전부대에서 베트콩의 박격포 공격으로 '''의무대 막사가 날아가는''' 대참사가 벌어졌다. 더군다나 해당 막사안에는 의무관이 폭격을 맞고 팔이 절단되어버려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으나, 옆에서 [[삽질|땅을 파고 있던]] 공병이 의무관의 팔 절단면에 덕테이프 감아서 응급지혈을 마친뒤 긴급 후송해서 의무관이 살아남은 사례도 있다. * 항공기 응급수리에서 널리 사용된다. 항공기 날개에 덕트 테이프가 붙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정비불량 아니냔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는데, 놀랍게도 '''공식적인 수리방법''' 중 하나이다. (정확히 말하면 'Speed Tape(스피드 테이프)'로도 불리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훨씬 비싼 물건으로 덕트 테이프와는 다르다.) 의료용으로 사용되었던 사례가 있던만큼 정말 긴급한 상황이면 압박붕대 대용으로 쓸 수 있다. 원고장인 미국에서는 이거 하나 가지고 단순 지혈용 뿐만 아니라 반창고 대용에 골절되어서 부목을 써야하는데 쓸만한게 없어서 대충 아무 막대기+테이프로 둘둘 감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. 아예 이런 용도로 쓰라고 구급상자와 덕테이프를 합친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0Xf0oi0OZkY&|Duct-aid]]를 개발해낸 기업도 있으니 말 다했다. 해외에서는 2007년에 어느 강도가 자기 얼굴을 가리는 데 덕트 테이프를 쓴 적이 있다. [[http://www.techeblog.com/index.php/tech-gadget/video-dumbest-robber-ever-wraps-face-in-duct-tape-to-conceal-identity|#]] 물론 'Duct Tape Bandit'로 불리며 대단한 웃음거리가 되었다. 저거 뜯어낼 땐 어떻게 할지 생각도 안 해본 듯. 그런데 그 후계자(?)가 또 등장. 선배의 문제점을 파악했는지 이번엔 코를 덮는 정도로 얼굴 조금만 붙이고 등장했다. [[http://www.loweringthebar.net/2012/08/second-duct-tape-bandit-seems-to-have-learned-from-the-first.html|#]] [[Mythbusters]]에선 이 덕트 테이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3가지나 된다. 매번 미칠 듯한 접착력과 내구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. 덕트 테이프 만으로 차를 공중에서 매달아 놓는다거나 아예 '''배'''를 만들어 띄우기도 했다. 12시즌 1 에피소드에선 아담과 제이미가 무인도에서 '덕트 테이프만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는가?' 하는 특집을 했는데 덕트 테이프와 무인도의 나무 등만 가지고 신발을 만들고, 해먹을 만들고 모자와 수통을 만들고 덫을 놓아 닭을 잡거나 삼지창도 만드는 등 로프 대용이나 그 외 여러 가지 용도로 써먹었다. [[파일:attachment/duct-tape3.jpg|width=500]] 어느 덕트 테이프 제조사에서는 덕트 테이프 공작 경연대회를 후원하는데, 거기서는 옷부터 시작해서 기기묘묘한 장식품까지 온갖 것을 다 덕트 테이프로 만든다. 덕트 테이프로 정장 한벌 만들어서 입고 나오는 것은 일반적일 정도. 영화에서 덕트를 입막음용으로 쓰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. 그런데 실제로는 효과가 없다. [[https://youtu.be/JxAr_jmadkM|영상]]을 보자. 친척뻘인 [[청테이프]]도 마찬가지로 조금만 힘을 주면 떼어진다. 이거 안 떼었다가 비행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70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있다. [[페루 항공 603편 추락 사고]] 참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